[야설 게시판] 처제의 숨결 - 42부 - 딸타임

처제의 숨결 - 42부

일주일이 지났다

처제는 동서와 함께 영어학원에 등록하여 함께 다녔다

동서만 다닐 줄 알았는데 처제도 함께 다닌다는 이야기에 입맛이 썼다

거기다가 오후가 되면 두 사람은 시댁과 친정을 오가며 부모님들을 설득하기에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야만 했다

물론 처제와는 아무런 연락조차 되지 않았다

그날 밤 애절하게 날 휘감아 유혹하던 처제의 모습은 못내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그러니 사무실의 일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다.

생각을 하면 오직 처제와 나눈 사랑만이 새록새록 마치 좀 전의 일처럼 떠오르니

손에 잡히는 일조차 처리하지 못할 지경 이었다

안절부절 못하며 일에 열중하지 못하는 나를 보며 애가 탄 사람은 오히려 옆자리의 경화였다



“무슨 고민 있어요? 하루 종일 뭘 그리 생각하세요?”



보다 못한 경화가 날 휴게실로 불러내어 커피를 들이밀며 옆자리에 앉았다

성숙한 여인의 향내가 코끝을 간질이자 그제 서야 경화가 내가 이미 깊은 사이임을 깨닫고는

가만히 경화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뭐...뭐예요?....갑자기...”



막 커피를 입술에 대려는 경화가 뚫어지게 쳐다보는 내 시선을 의식하곤 말을 더듬었다



“아니...아무것도.....그냥 눈에 담고 싶어서...”

“당장 시집가는 것도 아니고, 유경씨가 발령 난 것도 아니고 대체 요즘 왜 그래요?

저번 주만 해도..........“



경화는 거기까지 말하더니 휴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격렬했던 정사를 떠 올린 듯 얼굴을 노을처럼 붉혔다



“아...그거..나중에 이야기 하지.....”



말을 가로막으며 커피를 한 모금 들이키자 경화는 입가에 커피 컵을 대고 머뭇거렸다

입을 오물거리던 경화가 마침내 말문을 열었다



“언니...만나나요?”

“현숙이?”

“네....”



경화는 내 시선을 받지 못하고 스커트가 올라간 무릎을 살며시 감싸 안으며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궁금한가 보구나....사실은 내가 또 언니를 품었는지가 알고 싶은 거지?”



경화의 얼굴이 목덜미까지 붉어진 채 고개를 숙였다



“네.....”



기어가는 듯 한 목소리...거기엔 묘한 떨림이 내재되어 있어 묘한 느낌을 갖게 만들었다



“만나지 못했어...몇 번 전화는 왔더라....내가 요새 정신이 좀 없었거든...경화도 알잖아...대신..”

“대신?...뭐에요?”



경화가 고개를 들고는 쏘는 듯한 시선으로 내 입이 열기만을 재촉했다



‘이..애가....설마..질투를?“



“폰섹이랄까?.....뭐 그런 거....”

“좋았겠군요.

“싫었다면 남자가 아닐걸....”

“휴우........”



경화가 한숨을 내 쉬더니 내 팔을 잡았다



“나 하나로는 안 되나요?”



경화가 은근히 속삭이는데 두 눈의 눈동자가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일렁였다



“너 시집가면...끝이잖아....”

“그..그래도......언니 보단 내가 좋다고 했잖아요.



경화의 말은 점점 대담해졌다

얄궂은 조끼 자락만을 만지작거리며 고개를 숙인 채 이야기 하는 것이 마치 투정하는 어린이와

다를 바가 없었다

경화 앞에서 경화가 언니 보다 났다고 한 것은 남자라면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것은 현숙이 한테도 마찬가지 였다

나이가 30이면 그런 것쯤 눈치 챌 뻔 한데도 아예 내 말을 철썩 같이 믿고 있는 것이 내 말이

정말로 사실로 알고 모양이었다

더 이상 대화를 이어가기엔 회사 휴게실이라는 공간은 너무나 제약이 많았다



“나중에 이야기 해....토요일 시간 비워.....내일이잖아”

“네?....”

“아파트로 현숙이를 부를 테니까..”



경화의 눈이 화등잔만 하게 커졌다



“저..정말이세요?....”



그건 정말로 놀란 경화의 목소리 였다



“그래....”

“하..하지만..언니를 어떻게...”

“그건.,..내게 맡겨”



모두 마신 커피 컵을 거칠게 말아 쥔 뒤 휴지통에 던졌다



“언니가...정말 온 단 말인가요?”

“한 마디면 되지”

“무..무슨....말을?”



경화가 어지러워지는 머리를 짚으며 앉은 채로 휘청거렸다

이미 지난 번 섹스 때 언니인 현숙과 경화를 같이 가지고 싶다고 했으니 새삼스러울 것은 없었지만

일주일 동안 뭔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내가 갑자기 그런 말을 던지지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모양이었다.



“경화의 옷을 모두 벗기고 있다고.....한 마디면 돼지”

“아아....”



경화가 무릎아래 장단지를 꼬며 가벼운 신음을 토했다



“경화도 기대 되지?”

“시..싫어....”



경화가 도리질 치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그 두 눈에 피어 오른 열망은 그것이 헛된 저항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내 입가에 참으로 오랜만에 음란한 미소가 떠올랐다

마치 싱싱한 여체를 앞에 두고 탐닉하려는 욕망에 들뜬 미소가....



“그렇게 알고 있어”



소파에서 일어서며 경화의 머리카락을 가볍게 매만졌다

그녀의 몸은 분명히 떨고 있었다.

토요일에 대한 기대감이랄까.......

아니면 언니와 함께 몸을 바쳐야만 하는 야릇한 상황 때문이었을까?

고개를 더욱 더 숙인 채 무릎 위에서 손가락을 말아 쥔 경화를 보며 휴게실을 나서며 한마디를 던졌다



“잊지마...토요일......준비하고 있어”

“...........”



경화는 아무 말 없이 그저 두 발을 끌어당길 뿐이었다.

생각해 보니 그 때 경화의 한 숨소리도 들은 것 같다.....





사무실에 들어와 이것저것 서류를 챙겨 보지만 내용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뿐더러 신경을 기울일 수가 없는 것이

정말 내가 이렇게 일주일을 보내면서 월급을 받아도 되는 것인지 하는 자괴감마저 들 지경이었다.

사무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어 보니 마침 들어서던 경화와 눈이 마주쳤는데 내 시선을 본 경화가

화들짝 놀라 시선을 내리 깔고 주춤거리며 옆자리로 다가와 앉았다

잠시 그 모습을 보다 사내 회선으로 1:1 창을 열었다





이유경 ; 저녁에 뭐 약속있어?

김경화 : 아뇨..없어요



잠시 뜸을 들이자 경화가 힐끔 보고는 자판을 두들겼다



김경화 :?.....

이유경 : ....................

김경화 : 왜요?..아파트에 오시게요?



난 속으로 갈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생각을 고쳤다



이유경 : 아니..9시 되면 사무실로 와

김경화 : 뭐...뭐 하시려구요?..설마?

이유경 : 오기 싫은 거야?



경화가 입술을 잘근 깨무는 것이 얼핏 보였다

9시에 사무실로 오라니....

그 시간이면 직원들 아무도 없을 것이고 이미 섹스까지 스스럼없이 벌이는 두 사람만 있다면

무엇을 할지 뻔한 일이 아닌가?

하지만 내 생각은?...단순한 유희가 아니었다

좀더 자극적이고 야릇한 것이 필요했다

갑작스러운 처제의 이민 결정으로 멍해진 내가 추스르려면 뭔가 상당한 자극이 필요했다



김경화 : 그런 건 아니지만.....

이유경 : 9까지 기다릴께....

김경화 : 네......

이유경 : 참...오늘 사복 뭐 입었어?

김경화 : 그냥 분홍치마에 하늘색 티 정도........예요...갈아입어야 해요?



이미 내 취향을 알고 있는 경화였다

내가 어떤 옷차림을 좋아하는 지를.....



이유경 : 갈아입기는....뭐....퇴근하면 목욕탕이라도 갔다 오렴



“헉”하며 놀라는 경화의 목소리가 사무실에 낮게 갈렸다

너무도 작아 쉽게 들을 수 없는 목소리였다

경화의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며..자판을 두드리는 손이 떨리는 것이 보였다



김경화 : 그..그러면 좀...늦을지 몰라요......9시 반 정도나....

이유경 : 그래...기다릴게....



1:1 대화는 종료되었고 경화는 가슴을 추스르며 일을 하는 듯 했으나 어딘가 안정부절 못하는 것이 눈에 보였다

난 의미모를 미소만 주워 삼키며 책상에 머리를 묻었다가 “휴우”하는 한숨을 내쉬며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시간은 쉬지 않고 지나갔고 6시가 되자 여기 저기 퇴근 준비를 서두르는 소음이 났다

거기엔 경화도 끼어 있었다

핸드백을 챙기고 살며시 일어서서는 내 어개를 한 번 짚고는 몸을 돌려 나갔다

사복으로 갈아입고는 샤워를 한 후에 다시 들어오기까진 약간의 시간 여유가 있었다.

20분도 지나지 않아 나를 제외한 사람들은 모드 퇴근을 했고 나 혼자만이 텅 비어버린 사무실을 지켜야 했다

난 사무실의 불빛을 내 자리 위만 남기고 모두 소등을 했다

그리고 전화를 걸었다

발신음이 잠깐 울리고 현숙의 목소리가 반겼다



“나야....”

“유경씨?....퇴근 않해요?”



그녀의 목소리는 그리 밝아 보이지 않았다

하긴, 자신과 동생이 모두 나에게 몸을 바쳤으니 마음이 편하다면 그건 타고난 요부일 것이다



“좀 있다가.....아가씨 있지?”



잠시 머뭇거리던 그녀가 이내 대답했다



“네...왜요?”

“일찍 보내.....”

“당신...”



그녀의 목소리가 숨을 죽인 듯 작아지고 있었다



“그리고 캠 있어?”

“네...얼마 전에 산거 있어요...”

“그럼....9시 30분쯤 되면 메신저로 들어와”

“당신..내가 하는 거 보고 싶지?”

“학...”



전하기 너머로 그녀의 놀란 목소리가 들렸다



“서..설마...경화를?..맞아요?...”



그녀의 목소리가 갈라지며 떨리고 있었다

지금 그녀의 마음은 어떨까?



“그래....캠을 당신 가슴에만 비치게 해.....여기서도 그렇게 할 테니까...

경화는 당신인 줄 몰라....그러니 그냥 지켜 봐“

“아....난......난....”



잠시 마을 끊었던 내가 속삭였다



“보여 주고 싶어...경화의 속살을....당신을 보고 싶잖아....그러니 들어와”

“흑...그걸 나더러 보란 말인가요?....”



현숙의 목소리는 짙은 애무에 떨리는 목소리와 다를 바가 없었다

그녀는 차마 대답을 못했다

아마 지금쯤 입을 가리고 머리를 숙인 채 전화를 받고 있을 것 같았다



“그냥 보기만 해.....경화가 들어오면 이야기 할 테니...”

“아...알았어요....”

“그래....9시 30분이야”



전화를 끊고 잠시 사무실을 단속한 뒤 근처의 전자대리점으로 내려갔다

삼각대가 달린 캠을 구입하고 가져오니 시간이 9시가 다되어갔다

내 컴에 연결하고 설치한 후 메신저를 띄우고 기다렸다

9시 20분이 조금 지나자 현숙이 로그인했음을 알리는 메시지가 화면 하단에 나타났다

곧바로 화상채팅창이 열렸다

현숙은 아름다웠다

아이보리 주름치마에 흰티, 역시 아이보리 블라우스 가디건을 하고 있었다



'제길...차라리 가게로 가는 건데...‘



갑자기 현숙을 품에 안고 싶을 정도의 욕망이 솟구쳐 올랐다

머리를 잘 못 굴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오늘 유난히 현숙은 사랑스러워 보였다



‘참자...토요일이면 만날 수 있어.....오늘은.....’



cunt : 아가씨는?

지는노을 : 네...조금 전에....

cunt : 가게 밖에서 보이지 않아?

지는노을 : 그렇게 허술하지 않아요.....



화상에 비치는 그녀의 얼굴은 밝지 않았다

모니터 속에서 자신의 동생인 경화의 옷을 벗기고 섹스를 보여줄 나이기에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cunt : 떨리니?

지는노을 : 그래요.......

cunt : 브라 팬티 하고 있지?

지는노을 : 네....

cunt : 그래....나중에 치마를 걷어,,,,,,보여줘

지는노을 : ;;;;;;;;



그녀는 대답이 없이 의자를 뒤로 빼고 두 손을 가만히 아랫배에 모아서 만지작거렸다



cunt : 경화 올 시간 되었내....샤워하고 오라고 했었어

지는노을 : ..........

cunt : 경화가 오면 자리에 앉힐 테니까 보고만 있어.....보다가 흥분하면 자위해.....보고 싶어

지는노을 : ............



현숙은 싫은지 좋은지 그냥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보았다

얼굴이 붉어진 것을 보면 가벼운 흥분이라도 느꼈나 보다

잠시 현숙과 노닥거리며 시간을 보낸 지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사무실 문이 열렸다

경화가 물기가 마르지 않은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며 사무실 가운데를 지나쳐 내게로 걸어왔다



cunt : 왔어....가슴아래만 보이게 해



현숙이 캠의 방향을 얼굴에서 가슴 아래로 내렸다

경화는 고개를 떨군채 내게로 걸어왔다

그리고 자리에서 내가 일어나 경화에게 다가갔다

경화는 분홍색 치마와 하늘색 티를 입고 있었다

그 치마란 것도 무릎 위에 올라간 것이어서 어깨에서 가슴을 거쳐 허리로 내려가는 라인의 굴곡이 내 성기를

곤두세우기에 충분했다

경화가 멈추었고 내가 경화 앞에 닿을 듯이 밀착하며 마주섰다



“기다렸어....”



경화는 고개를 어깨에 속이고는 두 손으로 내 허리를 감았다



“어쩌자고 이리로 부른거에요?”



난 경화의 입술을 찾았다

부드럽게 음미하듯 경화의 아래, 위 입술을 번갈아 훔쳐내며 가슴을 어루만졌다

단숨에 경화의 어깨가 움츠려들며 허리의 감을 손을 위로 올려 내 목을 감아왔다



“흡.......”



경화가 아랫배를 밀착해 오며 내 입술을 강하게 빨아왔다

거칠고 깊은 입맞춤 후에 경화의 몸을 돌려세웠다

어깨에 걸린 핸드백을 걷어 내고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밀어 넣자 탐스러운 젖가슴이 느껴졌다

이제 두 자매는 화상에서 서로의 가슴 아래만 보인 채 경화는 내게 희롱을 당할 것이고 현숙은 그걸 지켜보아야 할 터였다

내 입가에 미소다운 미소가 떠올랐다

겨드랑이 사이로 들어간 손은 거칠 것 없이 경화의 가슴을 쥐어갔다



“아아.......”



경화가 가벼운 신음소리와 함께 발뒤꿈치를 들어올리며 가슴을 내밀었다



“언니가 벗은 거 보고 싶지?”

“아아…….보여줄 건가요?..언제?..토요일?”



경화는 이제 내가 자기의 언니를 가진 다는 것에 별다른 저항이 없는 듯 했다



“지금부터........언니가 기다리고 있지”

“하아...그게 무슨?”



젖가슴을 거칠게 쥐어가자 경화는 엉덩이를 뒤로 빼며 날 돌아보았다

경화의 눈을 보며 속삭였다



“메신저에서 기다리고 있어....언니는 경화가 나올 줄 알고 있어.......경화한테는 비밀로 한다고 했지만.....”

“흐윽....하아.....”



경화는 갑작스러운 내 말에 쓰러질 듯 휘청거렸다



“언니는 니가 나와 섹스 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해”

“흐윽....그렇게 보여줄 건가요?”

“그래......”

“하아......”



경화가 참지 못하고 뒤로 돌아서며 내 어깨를 거칠게 잡고 헐떡였다

날 보며 거친 숨소리를 토하는데 가슴은 속절없이 융기하며 지금 그녀가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음을 알게 해 주었다



“하아......아아....”

“경화는 얼굴까지 보여줄 거야.....”

“아흑...그..그건”

“괜찮아....현숙은 지금 경화가 언니가 나온 줄 모를 거라고 이야기 해 두었으니까”



어깨를 잡은 경화의 손을 이끌고 내 자리로 이동했다

경화는 머뭇거리며 비틀거리면서 딸려오는 것이 말할 수 없는 기대감과 흥분에 자극을 받은 것 같아 보였다

경화의 모습이 화상 캠에서 가슴 아래로 비치자 움찔하는 현숙의 모습이 모니터에 나타났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경화나 나나 같이 흥분하고 있었다

경화는 모니터에 나타난 가슴 아래의 언니 때문에...난 두 자매의 벗은 몸을 동시에 보게 되는 기대감에 흥분하고 있었다

경화의 등을 밀어 자리에 앉게 했다



“흐윽....”



경화는 입을 막으며 애써 터지는 신음을 가렸다

난 그 손을 잡고 아래로 미끄러뜨렸다



“유...유경씨....”



경화가 뒤에 선 나를 올려다보며 눈을 떨었다



“괜찮아...나에게 맡겨”



경화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모니터 속에 나타난 언니의 모습을 자세히 쳐다보았다



“설마...나에게 이야기까지 해 보라는 건 아니죠?”

“그건 나중에...지금은 아니야”



내가 경화의 뒤에서 몸을 숙여 자판을 두들겼다



cunt : 잘 봐요....당신이 보고 싶어 하던 거니까.......

지는노을 : ...............



그렇게 입력한 후 의자에 앉은 경화의 뒤로 돌아가 섰다

손을 뻗어 캠을 조정하여 경화와 전신과 내 얼굴이 모두 보이도록 조정을 했다



“흑........”



경화는 화상에 자신의 얼굴이 그대로 비치자 눈을 감은 채 고개를 돌렸다

현숙은 가자기 의자를 뒤로 젖히며 두 손을 들어 얼굴로 가져가는 보였다

지금 두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무엇일까?

현숙은 경화가 자신이 거기 있음을 모를 거라 생각했지만 실상 모니터에 경화의 모습이 비치자 놀란 것이었고

경화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돌린 것이다.

어느 쪽이나 흥분한 건 마찬가지였다

의자 옆으로 비켜서서 그걸 바라보는 내 성기가 아팠다

옷을 하나씩 벗었다

셔츠 단추를 풀고 벗어 책상에 접어놓았고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었다

성기가 드러나자 경화는 입을 가리며 나를 돌아보았다가 고개를 숙였고

현숙은 의자 팔걸이를 꽉 잡아가는 것이 보였다

내 성기는 이미 발기한 채로 모니터에 비치고 있었다

이제 누구도 생각 못했던 나만의 유희가 시작되기 시작한 것이다.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내 손이었다

경화의 얼굴 앞으로 가져간 내 손이 경화의 입술을 매만지기 시작한 것이다.

부드러운 입술사이를 손가락이 파고들려 했으나 경화는 좀처럼 입술을 벌리려 하지 않았다

어차피 내가 무슨 말을 하던 간에 현숙은 알아듣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떨리지 않아?..언니 앞에서....이러다니...”

“흐윽....”



그제서야 경화는 참고 참았던 떨림의 목소리를 토해내며 입술이 벌어졌다

내 손가락이 마치 성기처럼 경화의 입술 사이로 스며들어 갔다



“흐음......”



고개를 뒤로 젖히며 입안으로 파고든 내 손가락을 경화는 혀로 감싸기 시작했다

끈적끈적하고 음란한 타액이 손가락을 적셨다

뒤로 누울 듯 고개를 젖힌 탓에 가슴이 파인 하늘 색 티가 벌어지며 그 안에 가슴을 감춘 하얀 브래지어가 보였다



“언니가 보고 있어...경화야.”

“하음.....아아....”



경화는 내 손가락을 빼어 내며 모니터를 보고 부르르 떨었다 두 다리를 꼬아 가며 가늘게 신음하던 경화가 날 올려다보자

난 기다렸다는 듯이 얼굴을 감싸 쥐고 입술을 찾아 빨았다



“흡.....”



그리고 내 시선은 모니터를 주시했다

현숙은 두 손을 허벅지에 올려놓고 치맛자락을 말아 쥐고 있었다

모니터 속에 자신의 동생이 야릇한 자세로 남자의 애무를 받아가는 모습에 저절로 흥분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 역시 타오르는 흥분을 막일 길이 없었다

성기가 이미 부풀러 올랐고 알 수 없는 두근거림에 가슴에서 열리 올라오는 것 같았다



“흡...흡...그..그만....하아.....”

“모니터를 봐....언니한테 얼굴을 보여줘야지..”

“하윽....어....어덯게.....흐윽..”



경화는 모니터를 보라는 내 말에 어개를 덜면서 다리를 꼬았다가 벌어졌다

치마가 다리 사이로 접혀 들어가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경화가 입술을 떼며 얼굴을 옆으로 눕히자 내 혀가 그녀의 목덜미에 닿았다

혀를 길게 내밀어 목 가운데부터 핥아 가니 경화는 목에 한 손을 걸고 치마를 잡아끌며 흐느꼈다

성기를 건들거리며 축축하게 타액을 묻혀가는 내 혀가 음란하게 보였는지 힐끔 돌아본 모니터 속의 현숙은

한 손으로 입을 막은 듯 하고 한 손은 치맛자락을 잡아 위로 글며 흔들리고 있었다.



“언니도 흥분하는 것 같아....보이지?”

“흐윽....하아.....”



경화가 내 말에 모니터를 보며 현숙의 모습을 확인하자 그만 고개를 뒤로 꺾으며 흐느꼈다

가슴이 출렁거릴 정도의 거친 움직임이었고 모니터에는 그것이 빠짐없이 보였다

그것을 지켜보는 나 역시 고조되는 흥분이 숨이 턱 턱 막힐 것 같았다



“브라 하얀색이지?....”

“하윽....그..그래요.........”



내가 뒤에서 경화의 가슴을 거칠게 휘어잡았다

두 손에 미끄러질 듯이 잡혀 오는 가슴과 브래지어의 촉감이었다



“하악....거칠게...하지..말아요...하윽.....”



경화는 순간적으로 두 다리를 벌리며 내 목을 뒤로 잡아왔다

뿐만 아니라 뒤로 몸을 젖히니 그 바람에 의자가 뒤로 주르륵 밀리는 것 같았다

경화의 다리가 활짝 벌어졌다 모아졌으니 현숙의 모니터에 경화의 팬티가 비쳤을 지도 모를일이었다 현숙은 갑자기 내가 경화의 가슴을 거칠게 애무한데다가 흥분에 저절로 다리가 벌어진 모습을 보게 되자 더없는 흥분을 느끼는지 다리가 조금씩 벌어져갔고 그 사이로 손을 넣어 치마를 말아 쥐고 있었다.

경화의 티를 한쪽 어깨에서 옆으로 밀어 내리자 레이스로 치장된 브라의 스트랩이 눈부시게 하얀 빛을 내며 나타났다



“하나씩 보여주는 거야....언니한테.......그리고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거지...”

“하윽......하아.......”



경화는 도리질 치며 자신의 가슴을 애무하는 내 손을 떼어내려 했지만 그 손에 아무런 힘이 느껴지지 않았다

귓가에 입술을 대고 귓불을 빨아가며 계속 속삭였다



“머부터 보여주고 싶어...언니에게....”

“하윽.....하아........”



경화는 이제 머리를 의자 뒤로 넘겨가며 천정을 보고 흐느겼다

난 그대로 그 모습을 아래로 내려 보며 경화의 가슴을 마음껏 주물러 갔다

억센 손아귀에 브래지어가 가슴과 함께 일그러져 갔고 그럴수록 경화는 한 손으로 입을 막아가며 신음을 참으려 했지만

터져 나오는 흐느낌을 막을 수가 없었다

현숙은 이제 치마를 허벅지까지 걷어 올린 채 한 쪽 다리를 들어 의자에 올려놓고 있었다

손 하나를 가슴에 대고 천천히 쓰다듬는 것이 보였고 말아 쥔 치마와 함께 허벅지 깊숙한 곳에 닿은 손이 꿈틀대는 모습까지 보였다



“언니가 흥분했어...저 모습을 봐....경화가 애무 받는 것을 보고 흥분한 거야”

“하윽....어...언니...그러지...마...제발...하윽.....”



경화는 고개를 옆으로 의자에 파묻으며 눈을 내리깔았다

입을 벌린 채 신음소리와 함께 미처 내 쉬지 못한 숨을 격렬히 내 뱉어 가니 그 모습은 참으로 자극적이었다.

처제의 일로 인해 그동안 마음이 상해있던 내 모습은 이제 찾아 볼 수 없었다

손을 밑으로 내려 하늘색 티를 잡아 위로 이끌었다

경화가 놀라 자세를 바로 잡으며 벌어진 다리를 모으며 몸을 꼬아 내 손짓에 저항했다



“괜찮아.....이미 다 알고 사이인데....”



내 입에서 떠난 악마와도 같은 음란한 목소리....그 말에 경화의 손이 힘을 잃고 늘어졌다

티는 아랫배를 거슬러 배꼽을 보였는데 거친 흥분으로 그 곳은 쉴 사이 없이 허덕이고 있었다.

그리고 점 점 더 위로 올라와 하얀 브래지어의 컵을 내 보이고서야 멈추었다



“하아....하윽....하아.....”



경화는 그 모습을 모니터로 보며 울 듯한 신음을 내질렀다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를 통해 보는 것도 자극적인데 그 것을 언니도 보게 되다니..더군다나 언니인 현숙 역시 자신의 모습에

자극을 받아 다리 하나를 의자에 올린 채 말린 치마로 인해 팬티까지 보일 지경이었다.

더군다나 언니의 손은 아까부터 그 곳에서 움찔거리는 것이 분 명 그곳을 애무하는 것이 틀림없었다.

경화는 자지러지며 또 다시 의자 뒤로 고개를 젖히며 헐떡여야만 했다

티는 브래지어의 컵에 걸려 주춤거리다가 가볍게 뛰어 넘고 목까지 올라왔다



“하윽.....하아.....”



경화의 브래지어는 참으로 아름다웠다

컵 전체를 장미문양으로 도배한 듯한 레이스로 한껏 멋을 부렸는데 지금 그 가슴살은 치미는 열락을 참지 못해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마다 부풀어 올랐다가 내려앉고 있었다.



“하악....어...언니.....”



갑자기 경화의 소리가 갈라지며 덜렸다

모니터에서는 현숙이 막 두 가슴을 거칠게 애무하며 가슴을 내미는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며 자극을 받아가니 자매는 이제 사무치는 쾌락 속으로 빠져들었다

한쪽은 이미 결혼한 유부녀이고 다른 쪽은 아직 미혼...하지만 두 사암은 이미 내게 길들여진 여자들이었다

경화는 두 손으로 브래지어 위를 감싸며 두 다리를 들어 의자에 올려 무릎을 세우더니 몸을 옆으로 새우처럼 눕혔다

거기다가 한 손을 가슴에서 떼어 두 다리 사이로 치맛자락과 함께 몰아넣어 위로 당겼다

허벅지까지 걷힌 치마로 인해 늘씬한 다리 살이 모니터에 그대로 투영되었다

절로 오금이 저리는 장면이었다.



“하윽....하아.......하윽.......”



경화는 이제 주체할 수 없는 흥분에 빠져든 듯 보였다

저렇게 요염한 자세라니...마치 침대위에서 자위하는 것 같은 자세가 아닌가.....

입이 바짝 마르고 마른 침이 목을 타고 넘어갔다



“하아.......하아......어..언니......하윽...”



경화는 모니터 속 현숙이 하얀 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어 가슴을 애무하며 다리를 꼬아 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현숙 역시 경화의 아찔한 자태에 말할 수 없는 열락을 느끼는 듯 보였다

그 모습에 내 성기는 비명을 질러대며 어서 넣어달라고 소리치는 것 같았다

경화는 몸을 여전히 의자위에서 구부린 채 헐떡이고 있었다

이미 주체할 수 없는 쾌락 속으로 빠져버린 탓에 지금 자신의 모습을 현숙이 모니터로 쳐다보고 있음 조차 자각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손을 빼어 하얀 브래지어의 컵을 젖히고 젖가슴을 움켜쥐자 경화의 몸이 퍼덕였다

물고기가 그물에 걸려 뭍에 올라와 퍼덕이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하아.....흑..유....유경씨.....”



경화가 날 올려다보며 몸을 떨었다



젖가슴을 부드럽게 한 손으로 애무하며 다음 손으로 어깨에서 허리를 거쳐 풍만한 둔부까지 내려갔다

팬티 라인을 느끼며 둔부를 쓰다듬자 모니터 속의 현숙이 거칠게 다리를 꼬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내 손은 거침없이 둔부를 움켜쥐었다가 놓기를 반복하며 치맛자락을 조금씩 걷었다

모니터에 그 모습은 모두 비치고 있었다



“학...하악.....흐윽....하아........”



경화는 몸을 웅크려 고개를 젖힌 채 허덕이고 있으니 그 광경을 보지 못했으나 의자에 바로 앉아

가슴을 애무하는 현숙은 남김없이 지켜보고 있었다

현숙의 얼굴이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했다

치마가 엉덩이까지 걷히자 하얀 팬티가 보였고 둔부 아래의 그 부분은 이미 축축이 젖어 있었다.



“많이 젖었구나......경화야...”

“하악....하아......흑....”



경화는 등받이에 연신 머리를 부대끼며 흐느꼈다

한 손으로는 여전히 그 곳을 말아 쥔 치마와 함께 문지르며 흐느낌을 토해내고 있었다

현숙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내 손을 뻗어 키보드를 눌러갔다



cunt : 치마 걷어 올려



부르르.......



현숙의 몸이 뒤로 거칠게 젖혀지는 것이 보였다

가슴을 한 것 위로 밀어 올린 채로 뒤로 꺾이는 현숙의 모습이 아찔할 정도로 보였다

현숙이 가슴을 애무하며 치맛자락을 걷어 올렸다

치맛자락이 무릎 위까지 걷히자 현숙은 다리를 다시 들어 의자에 대고는 무릎을 접었다



사르륵...



그 바람에 치맛자락이 허벅지 깊숙이 스스로 말려 내려갔다

분홍색 팬티가 허벅지 사이로 보였다

현숙은 이제 그 곳으로 손을 가져가고 있었다

세운 무릎에서 허벅지로 손을 쓸어내리며 점점 아래로 내려가 팬티에 닿더니 그 곳을 손으로 문질렀다

의자가 흔들리는 것이 보였다

옆에 있었다면 삐걱거리는 소리까지 들렸으리라.....

고개를 돌려 현숙을 내려 보며 속삭였다



“언니를 봐.....팬티를 보여주고 있어...”

“하아.....흐윽....어..언니...하악....”

“경화의 팬티도 보여.......잘 봐”

“하윽.....아아...아흑........”



경화가 고개를 들어 모니터를 쳐다보더니 몸을 퍼덕이며 비틀었다

의자에 웅크린 자신의 엉덩이 위로 내 손이 걷어 올린 치마 아래 하얗게 보이는 팬티와

의자에 발을 올려 벌어진 현숙의 다리 사이로 보이는 분홍색 팬티가 보이자 그만 의자가 넘어질 듯이 자지러졌다

현숙은 그 모습에 팬티 위를 문지르며 가슴을 더욱 거칠게 애무해갔다

내 손은 이제 엉덩이에서 벗어나 밑으로 내려가 허벅지 안쪽을 쓸어가다가 앞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모아 웅크린 허벅지 사이로 파고들며 위로 올라왔다



“흐윽....하아.......그러지..마요...하윽..”



경화는 내 손이 허벅 사이를 파고들어 천천히 위로 올라와 치마를 움켜쥔 자신의 손과 맞닿을 곳까지 올라오자 몸을 떨며 그 손을

아래로 내려 내 손을 맞잡았다

경화의 손을 가볍게 뿌리치고 풀어진 치맛자락 사이로 들어가 단 숨에 팬티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내 손가락이 마침내 경화의 팬티에 닿았다



퍼득.....



경화의 몸이 사시나무 덜리듯 떨었다

팬티에 닿은 내 손을 움켜쥐더니 몸을 퍼덕이는데 그 때문에 의자가 비틀거렸다

다른 손을 내밀어 경화의 몸을 바로 세워 앉혔다

엉덩이가 반듯이 자리를 잡자 모니터에는 티가 목까지 올라간 채 다리가 벌어져 그 사이로 치마를 걷어 며 들어간 내 손이 보였다

경화는 차마 그 모습을 보지 못하고 고개를 뒤로 젖히며 내 목을 감아왔다



“하윽...이..이제...몰라....하윽......날......”

“괜찮아?..언니 앞에서...”



경화가 도리질 쳤다



“날 이렇게 만들어 놓고....그런 말을....하윽....모..몰라요......”



현숙을 바라보며 미소를 더 올리며 내 두 손이 거칠게 움직였다

한 손은 두 가슴을 번갈아 가며 마음껏 희롱하기 시작했고 치마 속에 들어간 손은 위로 화악 당겨 치맛자락이 아랫배까지

올라오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내 손은 경화의 하얀 팬티 속으로 파고들어 클리스토리를 찾아 마음껏 짓눌러갔다



“하악.....하아.....아흑........”



경화는 신음소리는 이제 울음으로 변해갔다

연신 고개를 저으며 음핵을 거칠게 터치하는 내 손을 잡고 흐느꼈다

브래지어는 이제 가슴 위로 컵이 젖혀졌고 두 다리는 벌벌 떨며 흔들거렸다

모니터 속의 현속은 그 광경에 몸을 꽈배기처럼 꼬아가며 의자의 팔걸이를 잡아 비트는 것이 보였다



‘참기 어려울 테지’



“언니한테는 지금 남자가 필요할 것 같아.....어떻게 생각해?”

“하윽....모..몰라.......하윽.....”



경화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입술을 벌려 내게 거친 숨을 토하며 흐느꼈다

그 얼굴은 마치 불에 타 오르듯 달아올라 그녀가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흥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경화에겐 지금 내가 있지만 오늘 내가 언니 가게에 있었다면 어쩔 뻔 했지?”

“하윽...그...그건....몰라....하윽......”



내 손은 음핵을 애무하다가 이미 질척할 정도로 젖어 버린 그 곳으로 손가락을 박아갔다

질펀한 애액이 손가락에 갈라졌고 속살을 파고들자마자 마치 동굴 속에 들어간 듯 넓은 공간을 만났다



“아흑.....하악.......하아......”



내 손목을 잡은 경화의 손에 힘이갔다

모니터에 생생히 비치는 그 모습...화상으로 전달되는 음란한 행위에 현숙은 얼마나 자극을 받았는지 궁금해졌다



“언니에게 전화할까?...남자가 필요하냐고?”

“하윽.....당신...마..마음대로....아흑..”



내가 속살을 거칠게 헤집자 경화는 입을 딱 벌리며 신음마저 토해내지 못한 채 벌벌 떨었다

모니터 속의 현숙 역시 치마를 허벅지까지 말아 올린 채 팬티 속으로 손을 넣고 있었다

몸을 뒤로 젖히며 가슴을 애무하며 거칠게 손을 움직이는 모습이 팬티위로 볼록하게 튀어나와 음란하게 보였다

아마 현숙 역시 가게 안을 신음으로 흔들어 놓고 있을 것이었다



“경화야....빨리고 싶지?”

“하윽......해줘요....어서,.....하윽.....시..싫어....언니가....하윽.....아아”



경화는 대답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가슴과 팬티 속에서 손을 빼내고는 의자를 돌리고 경화의 바라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무릎부터 핥아 갔다

치맛자락은 다시 허벅지 아래로 밀려 내려와 거추장스러웠다

벗길까 했지만 그대로 놓아두었다

두 손으로 무릎을 잡아 벌리며 혀를 깊숙이 위로 밀고 올라갔다

다리 사이로 머리가 들어가자 손을 놓고 허벅지 위치마를 잡고 화악 밀어 올렸다



“흐윽.....하아........”



경화는 흥분을 참지 못해 가슴을 애무하며 뒤척였다

경화의 두 손에 터질 듯 이지러진 가슴살이 삐져나오며 등을 휘니 가슴이 앞으로 나오고 고개가 저절로 뒤로 넘어갔다



“하윽.....하아.....흑..아흑.....”



내 혀가 마침내 팬티에 닿자 난 스스럼없이 팬티 위를 빨아갔다

이미 젖어버린 팬티였고 얼마나 많은 애액이 흘렀는지 의자까지도 축축해 보였다



“하윽.....하악......하아.....”



가칠한 팬티는 이미 습기를 머금어 마치 혀가 닿을 때마다 애액이 묻어나왔고 경화는 이제 가슴조차도 제대로 애무하지 못하고

물먹은 솜뭉치처럼 늘어져 버렸다

의자 뒤로 넘어간 고개는 사무실 천정을 보며 더할 나 위없이 큰 신음소리를 토해냈고 둘 밖에 아무도 없는 사무실은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고개를 들어 모니터를 보니 뜻밖에 현숙의 얼굴이 보였다

동생인 경화의 그 곳을 팬티채로 빨아대는 기막힌 내 모습에 할 말을 잃은 듯 멍하니 쳐다보는 현숙의 입에서도 신음을 토하는 듯한

입술 모양이 그려지고 있었다

현숙의 두 손은 아래의 그 부분을 짚어 애무하고 있었고 가운데로 모은 팔과 앞으로 나온 가슴으로 인해 그녀 역시 상당한 흥분에

몸이 달아 어쩔 줄 모르고 있음이 여실히 느껴지고 있었다

내가 눈살을 찌푸리자 그제야 현숙은 입을 가로막으며 몸을 뒤로 젖혔다

경화는 여전히 고개를 뒤로 꺽은 채 흐느끼며 신음을 토하고 있어 지금 막 현숙의 얼굴이 모니터 속에 나타난 것도 모르고 있었다

경화의 그 곳을 빨던 입술을 멈추고 이를 내밀어 팬티를 잘근잘근 씹어갔다

음핵으로 짐작되는 부분이 팬티와 함께 씹혀드는 감촉에 경화는 의자가 흔들거릴 정도로 퍼덕였다



“하윽....하악....하아......나...나...하윽......”



팬티가 찢어질 정도로 빨아댄 탓에 팬티의 그 곳은 차마 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해갔다

경화가 흘린 애액으로 젖어버린 팬티는 내가 이로 씹어대며 묻혀 놓은 타액으로 번들거려 반짝거려 보일 정도였다

두 다리를 들어 올려 벌린 채로 내 목에 걸었다

하이힐을 신은 구두 굽이 내 등에 차갑게 와 달았다

팬티를 젖 힌 채 다시 빨아들였다

국을 떠먹는 듯한 소음...그 음란의 극을 달리는 소음을 현숙에게 전달할 수 없음이 안타까울 정도였다



“아흑.....하윽......하아.....아아.....”



경화는 자신의 그 곳을 핥아가는 내 뒷머리를 움켜잡아 머리카락을 쥐어뜯을 듯이 자신에게 끌어당기며 엉덩이를 들었다가

놓자 의자가 출렁거렸다



“하윽....하아.....어..언니...미..미안해....하윽....하악....”



의자에 닿은 등을 들었다 놓으며 비틀고 엉덩이가 내 입술로 거칠게 짓쳐 들고 내 머리를 자신에게 끌어당기며 목을 꺽은 채

한없이 쾌락에 허덕이는 경화의 모습을 보며 난 토요일이 아니라 당장 현숙을 불러들이고 싶었다

고개를 들고 모니터로 돌아보니 현숙은 어느새 블라우스 가디건의 단추를 모두 풀고 가슴과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거칠게 애무

하고 있었다

젖혀진 몸이 퍼덕거리는 모습이 보였고 곧게 뻗은 두 다리가 하염없이 꼬여드는 모습이 보였다

난 몸을 일으키고 경화의 어깨를 잡아 앞으로 당겼다

캠의 각도를 맞춘 후 경화의 손에 내 성기를 쥐어 주었다



부르르..........



경화의 몸이 바람에 날리는 갈대처럼 흔들렸다

내가 지금 현숙이 보는 앞에서 내 성기를 빨아주길 바라는 것을 눈치챈 것이다



“하악.......해요?....하아.......”

“그래.....”



경화는 나와 모니터 속을 번갈아 보며 숨을 몰아쉬더니 옷맵시를 가다듬었다

내 눈이 휘둥그레졌다

기껏 벗기고 치마를 걷었더니 다시 옷을 여미다니...

내가 놀랄 새도 없이 경화는 브래지어를 바로하고 티와 치마를 바로 한 후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며

내 성기에 입술을 가져왔다

모니터를 바라보니 놀란 현숙이 자위하던 움직임을 멈추고 있었다

아마 숨을 죽이며 가슴을 졸이고 있을 것이었다.

경화는 입술을 깨물고 성기를 입에 대어 보더니 혀를 내밀어 성기의 끝을 아이스크림 핥듯이 혀를 놀렸다



“흐으....”



부드러운 혀끝이 성기의 끝을 핥아가자 몸이 절로 떨리며 신음이 내 입에서 새어 나왔다

경화는 누가 보더라도 아침 출근 전의 그 모습 그대로였다

언제 내 애무에 벌벌 떨며 쾌락의 신음을 터뜨렸는지 붉게 달아오른 얼굴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하지만 그녀의 엉덩이 아래 의자는 이미 축축이 젖어있었다

귀로 머리카락이 자꾸만 흘러내리는 지 경화는 연신 손으로 끌어올려 뒤로 넘겨가며 성기의 끝을 애무했다

모니터 속에는 그 모습이 한 치의 가감 없이 현숙의 컴으로 전송되고 있었다

현숙의 얼굴이 다시 모니터에 나타났다

자세히 보려는 걸까?

동생은 자신이 몸을 허락한 남자의 성기를 어떤 식으로 빨아들이는 지를......

지금 현숙의 입술은 벌어져 있었다

옆에 있지 않아도 신음소리를 내고 있음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난 손을 뻗어 현숙의 머리를 감싸고 얼굴을 쓰다듬었다

내 성기는 현숙의 입 속에서 지나치게 부드러울 정도의 희롱을 당하며 기분 좋은 느낌을 만끽하고 있었다



“흡...흡...하아.....”

“언니가 보고 있어도 잘 하는걸....”



경화의 얼굴이 거칠게 흔들리며 성기를 빨던 움직임이 잠시 멈추는가 싶더니 다시 입을 오므려 이번에는

거칠게 빨아들였다

성기를 쪽쪽 빨아들이는 모습에 내 등이 저절로 앞으로 굽혀질 듯 했다



“언니..오라고 해야겠지......어디가 좋을까?”

“흡....하아...흡....”



경화는 성기를 배려다가 내 손이 머리를 받치고 있음을 알고 다시 빨아들였다

고개를 비틀어 모니터를 보며 경화를 일으켜 세우자 놀란 현숙이 몸을 뒤로 뺐다

경화를 책상 앞에 손을 대게하고는 캠의 방향을 다시 조정하였다

모니터에는 경화의 뒤에 밀착한 내 모습이 적나라하게 비쳤다

현숙은 다시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끄집어 내렸다

한 발을 들어 빼고는 다른 발에 걸린 팬티를 허벅지까지 끌어 올렸다

경화는 그 모습에 고개를 뒤로 젖혔다



“여..여기서?...하윽....하악......”

“그래......”



경화의 치마를 걷고 이미 구겨질 대로 구겨진 팬티를 무릎까지 내렸다

다리를 벌리게 하자 까만 음모가 습기에 젖어 그 끝을 보이고 있었다



“이제...들어갈거야....경화 속으로.....”

“하아......흑.......”



경화는 얼굴을 숙였다

이미 언니와도 관계를 가진 남자에게 다리를 벌린 자신의 얼굴만은 보여주고 싶지 않았음일까?

성기를 들어 둔부의 갈라진 틈으로 미끄럼 타듯이 내려와 성기의 입구에 가만히 머물렀다

그러자 애가 탄 경화가 엉덩이를 돌리며 애타게 신음했다



“하악.....하아.....어서...하윽......”



성기를 쥐고 아래로 늘어뜨렸다가 위로 살며시 끌어 올리며 마찰했다



“흐흑......하아.......노..놀리지 말아요...하악....”



경화가 이젠 뒤로 돌아보며 애원할 정도였다



“언니는 말이야....모니터 속의 여자가 ...”



경화의 몸이 벼락을 맞은 듯 부르르 떨렸다



“서..설마...하아....설마?”

“그래...넌 줄 알고 있어”



푸욱.......



성기가 사정없이 경화의 그 곳으로 박혀갔다



“하악...........하아.....흐윽....그...그런....하악....”



경화가 머리를 극심하게 흔들며 엉덩이를 거칠게 돌랴갔다

언니는 모니터에 나타난 여자가 자신이 아니라고 말한 나를 믿었기에 현숙이 보는 앞에서 내가 애무하는 대로

몸을 내 맡긴 것인데...사실은 알고 있었다는 말에 극심한 혼란에 빠져든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내가 거칠게 성기를 짓쳐가자 경화는 성기를 있는 대로 조이며 나에게 호응해 왔다



“하악...나...나를....언니....하윽......”



경화는 이제 모니터를 바라보며 울부짖듯 흐느껴 갔다



“하악...아흑...아학....하아.....다..당신...하윽...”



경화는 내가 뒤에서 사정없이 몰아붙이자 몸이 그에 따라 흔들리며 가슴이 출렁거리면서도 모니터 속의 현숙에게서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언니라고 불러봐......키보드로...”

“하윽.....그...그런.....하윽....”



경화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키보드로 가져갔다



탁....틱.......



성기가 결합한 채 섹스를 하고 있는 데 키보드를 치는 손이 제대로 움직일 리는 만무했다



cunt : 언니,락디ㅜ히ㅏㅓㅅ두ㅗㅠㅏㅜㅏㅡ



현숙의 몸이 튕기듯이 일어서는 모습이 보였다

그녀는 이제 모니터 속의 여인이 자신임을 알게 되었단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 놀라 벌떡 일어선 것이었다



지는노을 : 겨...경화니?



현숙이 급히 키보드를 두들기며 뒤로 물러섰다



타라라라락........



“하악....하윽..........하아..”



cunt : ㅀ4ㄱㅎ소46ㅓㅑ7ㅏㅕㅛㅓ]-ㅑㅎ[곻



경화의 두 손이 격정을 참지 못해 키보드를 어지럽히더니 몸을 세워 뒤로 젖혔다



“하윽....하악.....하아.......하아......하윽..너,,,너무해....하윽.”



난 경화를 돌려 세웠다

무릎에 걸린 팬티를 벗겨 책상위에 올리고 치마를 걷었다

허리를 잡아 책상 모서리에 앉힌 뒤 다리를 허리에 감았다

그리고 성기를 다시 거칠게 박아가기 시작했다



“하아...아아...아학...아흑....다..당신...”



난 손을 벋었다

사무실 전화기에 손가락을 힘겹게 올리고 스피커폰으로 전환한 뒤 현숙의 폰 번호를 눌러갔다



따르릉....따르릉........



현숙의 폰으로 울리는 벨 소리가 요란하게 사무실에 울려 퍼졌다

경화가 놀란 표정으로 날 쳐다보더니 고개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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