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게시판] 아내와 아내의 애인에게 남편으로서의 권리를 박탈당하다 - 에필로그 - 딸타임

아내와 아내의 애인에게 남편으로서의 권리를 박탈당하다 - 에필로그

이대진의 손길에 의해 안대가 풀어지자 마치 안대가 슬로우모션처럼 흐느적거리며 아내의 몸 밑으로 흘러내리고야 만다....



그리고 아내의 시선이 잠시 눈부신듯 찡그려지더니 이내 빛에 익숙해지고 곧이어 아내의 시선이 나에게로 고정된다...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모든 것이 파악이 된 듯한 아내...



이대진에게, 그리고 나에게도 어찌된 일인지도 묻지 않는다. 그저 뭐가 그리도 당당한지 너무도 당돌하게 나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똑바로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조금도 부끄러워하거나 죄책감도 가지지 않은 채 나를 똑바로 응시하는 아내의 눈동자는 수많은 말들을 함축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렇게 수많은 사내들에게 돌림빵을 당하고 있다. 그래도 나를 사랑하겠느냐?’는 질문을 던지는 것 같았다. 아니, 어쩌면 나를 도발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수많은 남자들에게 범해지는 여자를 그래도 사랑할 수 있겠느냐는 그런 도발...



아내의 눈동자는 그렇게 질문과 도발을 나에게 보내오며 입으로 전달하는 것보다 더 많은 함축된 의미를 나에게 보내오고 있었다.



나 역시 그런 아내에게 더 이상 끌려다니고 싶지 않았고 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나 역시 아내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아내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렇게 얼마나 서로를 지켜보았을까.... 실제로는 짧지만 나와 아내에게 있어선 영겁보다도 더 긴 그러한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아내가 지그시 눈을 감는다. 그리고 이제는 나에게 더 이상 신경을 않고 뒤에서 뒤치기를 격렬하게 해대는 사내의 좆질에 집중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아내의 입에서 ‘앗’하는 비음소리와 함께 아내의 몸이 덜덜 떨린다. 사내의 좆질에 의해 또한번 절정의 쾌락을 느끼는 것이었다.



사내는 뒤에서 몸을 움찔움찔거리고 있었는데 아마도 그렇게 몸이 움찔거릴때마다 그의 좆에선 엄청난 양의 좆물이 분사되며 아내의 자궁에 좆물을 싸질러 놓고 있으리라.....



마지막으로 사내가 몸을 부르르 떨자 아내는 더 이상 밀려오는 아득한 쾌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침대 위에 그대로 쓰러져 버리고야 만다.



하지만 여태까지 뒷치기로 아내를 신나게 범하던 사내는 아내를 그대로 놔두지 않고 아내의 입쪽으로 좆을 들이민다. 그러자 아내가 힘겹게 지그시 눈을 뜨더니.... 잠시 그 좆을 바라보더니 갑자기 내가 잘보이는 각도로 고개를 틀어 사내의 좆을 입에 물고 부도덕한 애액과 파렴치한 좆물로 더럽혀져 있는 사내의 좆을 깨끗이 청소를 해준다.



그렇게 깨끗하게 청소를 하는 와중에도 아내는 곁눈질로 나를 바라보는데 그것은 마치 나를 더욱 열받게 하려는 것 같기도 했고 나를 더 흥분시키려는 것 같기도 했다.



아내는 이제 남자를, 그리고 남편을 어떻게하면 기쁘게하고, 어떻게하면 화나게 하고, 어떻게하면 질투나게 하는지 다 아는 그런 요부가 다 된 것 같았다.



사내의 좆이 깨끗하게 되자 이제 그 사내는 뒤로 빠지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갖는다.



아내는 거의 탈진한 상태로 침대에 누워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또다시 사내들이 슬금슬금 움직이더니 아내에게로 다가갔다. 모두 다해서 세명이었다.



나머지는 그냥 구경만 하려는 듯 히죽거리며 아내를 지켜보고 있었다.



아내에게 다가간 그들은 아내를 박기 편한 자세로 똑바로 눕혀 놓더니 한 명은 아내의 가랑이를 활짝 열고 아내의 보지에 자지를 삽입했고 나머지 둘은 아내의 좌우에 들러붙어 아내로부터 오랄을 서비스받기 시작했다.



그들 세명은 번갈아가면서 사이좋게 아내의 보지를 차지했고 한명이 아내의 보지에 들어가있는때 나머지 둘은 아내로부터 오랄 섹스를 서비스 받으며 아내를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그리고 그들은 사정의 기미를 느끼자 곧 아내의 얼굴에 좆을 들이밀고 딸딸이를 치듯 자지를 앞뒤로 흔들어대더니 곧이어 아내의 얼굴에 엄청난 양의 좆물을 인정사정없이 싸질러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아내의 치렁한 검은머리카락은 물론 눈과 뺨, 입술과 턱까지 사내들의 더러운 정액으로 더럽혀져 버렸고....



그 상태에서 여태까지 아내의 쌩포르노를 감상하던 뒤에 있던 나머지 사내들이 또다시 달려들더니 차례차례 아내를 범했고 마지막엔 마찬가지로 아내의 얼굴에 신나게 좆물을 싸질러 놓았다.



종내에 아내의 얼굴은 완전히 정액이 뒤범벅이 되어 그 정액이 젖가슴과 복부로까지 질질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상태에서 아내는 몸을 일으키더니 쓰러질 듯 비틀거리며 나에게로 한발한발 다가오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아내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아내를 부축해주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아내를 거부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아내를 바라만 보았다.



아내가 내 앞에 다가오더니 드디어 나에게 말을 건네온다. 이 방에 들어온 후 처음으로 부부간의 대화가 시작되는 것이었다.



“당신, 어땠어?”

“뭐가?”

“나..... 되게 추하지? 더럽고...”

“......”



나는 잠시 침묵을 했다. 하지만 길지는 않았다. 나는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으니까.



“전혀 그렇지 않아. 추하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아.”



그러자 아내가 활짝 웃는다. 그리고는 내 무릎에 그대로 앉는다. 아내의 몸에선 사내들의 정액냄새가 확 밀려왔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아내도 그런 것따위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리고는 내 목에 두 팔을 걸더니 나에게 나지막하게 질문을 던진다.



“나.... 이렇게 더럽혀졌어. 무려 6명의 외간남자들한테 윤간을 당했어.... 그들에게 여자로서 너무도 수치스러운 짓까지 다 당했고... 더 우스운 건 뭔지 알아? 나 그런 게 싫지 않았다는 거야. 내 몸에 이렇게 음탕한 창녀가 살고 있는지 나도 몰랐어... 근데 당신은 이런 내가 싫어지지 않았어?”

“어, 전혀 싫어지지 않았어.”

“좋아, 당신이 싫어지지 않았다고 하니 더 끔찍한 거를 고백해야 될 거 같아. 나 이대진 그를 정말로 마음속에서부터 사랑하게 된 것 같아. 만약 지금 상황에서 당신이랑 대진씨 둘 중 누구를 선택하냐고 물어본다면.... 아마 나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대진씨를 선택하게 될거야. 그래도.... 그래도 내가 싫어지지 않았어?”

“어.... 싫어지지 않았어. 아니 싫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당신을 더 사랑하게 될 것 같아.”

“훗, 좋아. 아주 좋아....”



그 말을 끝으로 아내는 나에게 깊은 키스를 하고는 몸을 일으키더니 다시 침대로 올라갔다. 그리고 또한번 6명의 사내들에게 자발적으로 윤간을 당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아내는 밤새도록 수많은 사내들에게 윤간을 당하며 철저히 더럽혀졌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고 아내가 갑자기 말도 없이 모든 것을 정리하고 나의 집으로 들어왔다.



아내의 말에 의하면 이대진 그가 떠났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내는 나에게 뭔가 편지 하나를 건네주었다. 그것은 이대진 그가 나에게 남긴 것이었다.



편지의 내용은 간단했다. 그는 마침 캐나다에 일자리가 생겨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캐나다로 떠난다는 것이었다. 아내를 데리고 가려고도 생각해 봤으나 그녀는 자신보다 내 곁에서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판단이 들어 자신이 물러난다는 내용이었다.



그제서야 나는 대충 그동안 있었던 일련의 그의 행동들이 이해가 갔다. 아마 그 역시 나를 시험하고 있었던 것인지도 몰랐다. 수많은 사내에게 더럽혀지고, 심지어 다른 남자를 마음속에서부터 사랑하게 된 여자를 평생 책임질 수 있었는지가 말이다....



“개새끼, 그러면 진작에 그렇다고 말하지...”



아내는 이미 모든 내용을 알고 있는듯 조그마하게 중얼거렸다.



“그 사람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



나는 불현듯 아내가 걱정되었다.



“그를 정말로 사랑했었다며 당신 괜찮겠어?”



그러자 아내가 깔깔거리며 웃는다.



“내가 뭐 풋내기 여고생인가. 그깟 사랑 때문에 아파할 나이는 다 지나갔죠, 서방님~.”



아내는 밝게 웃어 보였다. 하지만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은 건 아니었다. 그날부터 거의 한달 내내 외박을 하며 집에 붙어있질 않았으니까 말이다.



아내는 밤마다 밤거리를 해매며 남자를 구하기 시작했다. 아침에 들어온 아내를 보면 아내의 몸 곳곳에는 외간사내들이 남긴 쪼가리 자욱들이 가득했고.... 심지어 어떤때는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보지에까지 외간남자의 정액을 흠뻑 담고 귀가하는 날도 종종 있었다.



물론 그 양으로 보건대 한두명이 아니라 최소한 3,4명 이상에게 밤새도록 돌림빵을 당했을 그 정도의 양이었다...



그렇게 아내는 거의 근 한달을 광란의 시간을 보냈고.... 한달이 지나서야 겨우 진정이 되는 것 같았다.



나는 그저 그런 아내를 조용히 지켜보며 말없이 아내를 다독여주는 수밖에 없었고.....



어쨌거나 다행스럽게도 아내도 나도 그 힘든 시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거의 1년간 나도 아내도 서로에게만 충실하며 점차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으며 예전처럼 평범한 부부로 되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지금도 때때로 아내에게 물어보곤 한다.



“이제 다른 남자랑 새살림 차려보고 싶지 않아?”



그때 아내의 대답이 또 걸작이다.



“새살림? 새살림을 말하는 거야, 아니면 세 살림을 말하는 거야? 그냥 새살림은 싫고... 세 살림 정도면 생각해볼게... 남자 세명 정도 거느리고 살아보는 것도 재밌겠네. 호호호호.”



나는 그런 아내에게 또다시 남모를 충동을 느끼며 아내의 몸을 껴안는다. 그러면서 머릿속으로는 상상한다. 정말로 아내가 세 살림을 차려서 세 명 남자를 왔다갔다 하는 그런 상상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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