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게시판] 넝쿨진세상 - 5부 - 딸타임

넝쿨진세상 - 5부

넝쿨진 세상 5부


































토요일 날 회사직원들과 늦게까지 회식을 가지고 오랜만에 아무도 깨워주지 않고 눈떠질 때까지 늦잠 좀 자볼려고 했는데, 오전에 미애누나한테서 전화가 왔다.










“잤냐? 시간이 몇신데 아직 자고 있냐.............”




“일요일 아니면 언제 늦잠 자봐요...............근데 아침부터 왠일이에요?”




“아침은..........벌써 11시다. 약속 없거든 지금 누나집에 좀 온나.”




“왜요................아~침대?”




며칠 전에 침대 옮기려는데 가시나들이 기운이 없어서 못하고 있대서 오늘 옮겨주기로 했었는데 왜 일요일에 옮겨준다고 했을까........후회스럽다.




“그래, 오늘 옮겨주기로 했잖아.........누나가 오늘 점심 맛있는거 사주께.”




“하~~~~움. 알았어요..........금방 갈께요.”




“세영아, 올 때 철물점 들러서 경첩 좀 사온나. 신발장도 손 좀 봐도. 못도 사와야 된다~~”




“예 예..........”




“그래~ 빨리와~~”




...........그래 빨리와~....참나........빨리 가긴 뭘 빨리가, 내가가서 꾹꾹 눌러주기만을 노 팬티 바람으로 목욕재계하고 딱 기다리고 있으면은 몰라도.........그래, 시원하게 한번 준다 그러면 팬티바람으로라도 날라가겠다. 고작 맛있는 거라니....... 




근데 내 모습은..........혹시나 모를 어떤 기대감에 옷을 챙겨 입고 있다.










방을 나오는데 우리집에 세들어 살고있는 아줌마(김은옥)가 며칠간 집을 비워야 되는데 집을 좀 봐달라나 뭐라나....그러면서 엄마랑 애기를 하고있다.




아들이랑 둘이 사는데 아들이 직업군인이라던가........뭐 그랬다, 한 번도 본적은 없지만. 가까이서 본 적은 몇 번 안 되는데, 피부도 뽀얗고.............아무튼 곱게 자란 여편네같이 보인다. 실은 저번에 밤늦게 들어오는데 환하게 켜진 불빛에 빨간 홈드레스를 입고 샤워를 하고 나왔는지 수건으로 머릴 말리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불빛 때문에 입고 있는 드레스 사이로 몸의 윤곽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였다. 




그래서 들어오다 말고 대문에 빼꼼히 숨어 숨죽이고 봤던게 생각난다. 그날.......... 할 수 없이 한동안 끊었던 딸딸이를 치고서야 잠들 수 있었다. 




오늘도 머리를 틀어 올려 뽀얀 목덜미가 드러나 보이고 앉아서 손으로 발목을 잡고 있는데 마른체형은 아닌데도 손목이나 발목, 손가락도 발도 가느다랗게............에이 갑자기 우리엄마가 너무 늙어 뵌다. 이게 이 여자 탓이야........꾸미지 않는 우리엄마 탓이야............ 




“안녕하세요?”




“어 그래. 집에 있었네?..........애가 큰애죠? 이집은 아들이 둘이라 좋겠다..............큰애는 아버지도 안 닮고, 어머니도 별로 안 닮은거 같다.”




“그럼요, 주워왔는데.............하하”




“깨우지 말라더니 어디가노? 너거 친엄마 찾아가나?”




“찾아서 뭐할라꼬, 여기 있음 먹여주고 재워주는데 인제 포기할란다.”




모자간의 대화가 재밌으신지 아줌마가 웃으신다. 아침부터 웃는 얼굴 보니까 기분이 좋긴 좋다. 




“다녀올께요.”




“오냐~”




“다음에 또 보자~”




또 봐야죠 그럼........두고두고 봐야죠. 친하게 지냈음 하는 제 희망입니다~~~~~~으흐흐 










“계세요? 누나 저 왔어요.”




“들어와~열렸어..........일찍 왔네.”




“빨리 오라면서요. 근데 아무도 없어요?...................”




“응. 둘 다 약속있다고 아침에 나갔다. 가씨나들 침대 옮기고 빨래도 좀 하라 그러니까 둘 다 도망가네. 이래서 딸자식 키워봐야 소용없다 카는거다...............”




“누나도 딸이면서............”




“아무튼 간에............”




두 딸도 나가고 집안에 둘 뿐이고 얼추 분위기는 그럭저럭 나는 것 같구만............




“침대 옮겨요? 안방 침대요?”




“그래, 잠깐만.............침대보 좀 벗기고...............”




“혼자 자는데 뭐 이래 커요? 킹사이즈네.............”




“내가 잠버릇이 좀 고약해서 그렇다. 작으면 자꾸 떨어지거든.”




침대를 옮기고 나자 소파까지 옮겨달라 그런다.




“안 도와주고 어디가요?”




“혼자 좀 해라. 몇 개나 된다고...........누난 침대보 빨아야지.”




“알아 모시겠습니다!”










“누나 다 옮겼는데 인제 신발장 고치면 되죠? 망치랑 공구는요?”




“어 거기 신발장 위에 선반에 보면 거기 다 있을꺼야.”




“예~이거 문짝 떨어진 것만 손보면 돼요?”




“그래~”




한참 뚝딱뚝딱 거리는데 잡소리가 들린다. ‘꼬르르륵.............’ 그러고 보니 아침도 안 먹었었구나.......




“누나 배 안 고파요? 난 배고픈데............”




“그거 해놓고 뭐 사먹으러 나가자.”




“그냥 중국집에 시켜먹죠. 짜장면하고 탕수육~”




“그걸로 되겠어? 그럼 시켜.”




“예~”










으~배고파.......올 때 됐을텐데 왜 안와..............




“누나! 아직 침대보 빨아요? 저 샤워 좀 하면 안돼요?”




“아니~누나 지금 샤워중이다. 안방에 가봐라. 거기 샤워기 있다. 거기서 해.”




“예~”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어디 옷 제대로 놔둘 데가 없어 벗어서 문밖에 내놨다. 수건걸이에도 팬티랑 브라가 걸려있고 밑에 세숫대야에도 속옷들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오~~가슴은 꽤 크겠네..........이야~역시..........망사 매니아구만.........누나답다.”




은근히 꼴린다. 보들보들한게........촉감도 좋고.............










은주도 이런거 사다주면 좋아할려나.............쩝, 두고두고 변태 비스무리한 소릴 듣겠지. 기집애가...........남들은 나이 들어서도 잘만 입구만. 그래...............차라리 이런데 치장 안하는게 낮다. 니가 맞다 은주야~~~~~~~~~~~~~~.










“딩동~~딩동딩동~”




“누구세요???”




“예. 짜장면 왔습니다!”




“잠시만요.........세영아!! 좀 나가봐라. 누나 지금 못 나간다~”




에이 진짜.................좀 일찍오든지 좀만 더 늦게오지. 자슥이.............




“예! 잠깐만 기다려요!”




문을 열어주는데 화장실문이 빼꼼히 열리더니 




“세영아~누나지갑 여기 식탁위에............”




“예 알았어요. 얼른 씻고 나와요. 퍼지기 전에 먹게.............”




계산 마치고 배달부 가는 것까지 계속 쳐다보고 있다.




“뭘 자꾸봐요 진짜...........쪽팔리게. 대충 씻고 나와요, 다 퍼진다.”




“알았다. 근데 너 수건 그거 한번 치워봐라 호호호.......”




“함부로 열람하는거 아니외다~”




오늘은 찐하게 농담을 던지네.........정말 이러다 뭔 사단 나는거 아냐? 으~~~~~열심히 일한 당신, 함 주라~~~~. 비누칠을 하는데 혹시 모를 기대감에 또 꼴리기 시작한다. 눈앞엔 미애누나의 살랑살랑 거리는 망사들이 걸려있고......................쩝. 머리를 털며 화장실에서 나왔다.




“허억!!!!”




“어머나! 야!!!!!!!!!!!!!!!! 들어가 빨리!!!!!!!!!!!!!”




“...............................”




흐미..............어디까지 봤더라...............옷장앞에 서서 원피스를................반쯤 입었었나?? 커다란 엉덩이까지는 본 것 같은데...............근데 뭐야? 내가 실수한건가???? 누나가 실수한거 아냐??? 기척도 없이 들어와 가지고...............거기다 뭐야 이거.........난 홀딱 벗고 나갔었잖아..................이런...............근데 원피스 하나만 달랑 입은 건가.........오~ 자꾸 생각난다 시원~할 것 같은 엉덩이..................




“나와. 빨랑 먹자 퍼지겠다.”




주섬주섬 챙겨 입고 거실로 갔다. 




“내 잘못 아니에요...............기척도 없이 들어와 있어요 그래.”




“뭐? 나오면 나온다고 말을 해야지 니가!”




“알았어요...........아무것도 못봤구만 뭘, 난 홀딱 벗고 있었는데.............내가 손해네.”




“뭐가 손해고? 나도 놀래서 아무것도 못봤구만.........”




“알았어요. 잘 먹겠습니다!!”




아..........진짜...........젖무덤은 고스란히 보이는데 꼭지는 좀처럼 못 보겠네. 헉.......니미 보인다! 보인다! 아~~~감질나서 못 보겠네. 저 원피스 속으로 손을 쑤욱~ 집어넣으면 보들보들 한게 그냥 잡힐거 아냐...........으~~~~~




물건이 서버려서 자세도 불편한데 고쳐 앉지도 못하고 체육복 위로 불룩하게 솟아오른 걸 짜장면 그릇으로 겨우 감추고 있다. 










“세영아.........침대보 옥상에다 좀 널자.”




“뭐가 이리 무거워요? 탈수 덜 한거 아네요?”




“시끄럽다. 떨어뜨리지 말고 계단 조심해라.”




앞서 걷는 저 자태...........등에 브라 라인도 없고 팬티 라인도 없고 가슴부터 다리까지 스윽~ 훑어 버리고 싶다. 빨랫줄에 너는데 팔을 위로 뻗을 때마다 풍성한 젖가슴에 젖꼭지가 툭 불거지는게.............그냥 확 먹어버리고 싶다.




아무튼 누나도 오늘 이상하고..........상당히 파격적으로 나오는데, 그래도 먹어라~그러면서 먼저 다리 벌려줄 것 같지는 않고............시간은 많다. 오늘 집에 가기전에 껀수를 만들어야 한다..........부드럽게...........안 어색하게...........




볼거 다 봤고..........뭐 서로 보여 준거나 진배없잖아. 둘 다 머릿속으로 조금 더 생각하고 조심했으면 그런 일 없었을 텐데...........노팬티에다 노브라..........누나도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는 걸 내가 알 꺼라고 생각하고 있을거 같은데..........혹시 아직 어릴 적에 알던 그 동네꼬마로만 생각하고 있는 건가..............그런건아니다 에 100%확신!




일단 시간은 많으니까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










“야야.......앉기 전에 하나만 더 해주라. 침대보 씌워야지...........”




“침대보 씌우고 나면 이제 끝? 그리고 커피 한잔?..........”




“그래그래....커피타임~”










“으아~~~~~좋다.......뽀송뽀송~ 좀 누워있어도 되죠?”




“그래, TV라도 봐라. 커피 타 올께.”




“예~~”










그렇게 누워서 잠들어버렸다. 큰일 날 뻔했지..........잠을 자다니...........




얼마나 잤을까.....................눈 떠보니............이런...........옆에 누워있다......................... TV보고 있나..........




“누나 나 얼마나 잤어요?...............누나..............?”




잔다고?............꿀꺽..............딸꾹질 같은 침 삼킴이 저절로 일어났다.




천천히 이불속으로 손을 넣어 엉덩이를 쓰다듬어 보았다. 




“음......................”




바로 이 느낌.....................아 근데 이거 죄짖는거 아냐? 아냐 자기가 자는데 내가 몰래 들어온 것도 아니고 나 자는사이에 옆에 와 누운 거면..........에이 아무튼.




근데 아까 내가 문을 잠궜는지 생각이 나질 않았다. 확인해보니 문은 잘 잠겨져있고.......




옆으로 모로 누워있어 뒤에서 만지기가 그만이란 생각이 들었다.




엉덩이를........원을 그리듯이 전체적인 크기를 재며 만지다가 원피스를 조금 걷어올리려고 손을 밑으로 내렸는데 원피스가 이미 무릎까지 감겨서 올라와있다. 빈 옆구리로 손을 올려 가슴을 살짝 움켜잡았는데 옆으로 눌려서 두 살덩어리가 겹쳐져 가슴이 숨을 쉬지 못하는 것 같았다. 속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맨살.........옷 위로 스쳐가는 느낌이란 ............




손을 아래로 넣어 원피스를 조금씩 위로 걷어 올렸다. 눌려있는 부분은 그렇다 치더라도 뒷부분은 벌써 엉덩이 위로 젖혀진다. 조심스럽게 깔린 부분도 엉덩이까지 잡아당겨 뒤에서 엉덩이를 완전히 드러냈다. 그리고 살며시 이불을 밑으로 걷어냈다. 드러나는 뽀~얀 엉덩이..........




엉덩이에 입술을 가져다댔다. 시원한 느낌...........그렇지만 갈증이 난다................




손을 원피스 속으로 넣어 도톰한 아랫배를 지나 수풀에 도착했다. 느낌이 부드럽다. 다리를 겹치고 구부리고 있어서 손이 쉽게 수풀을 벗어나질 못한다. 




손을 다시 엉덩이로 가져와 밑으로 내려...........항문을 그냥 지나치고 드디어 갈리진 부분에 닿았다. 대음순을 부드럽게 계속 만지작거렸더니 습기가 고이기 시작한다. 침이란 불순물을 이용하기가 싫다.




가랑이사이에서 손을 빼내 한쪽 팔을 뒤로 돌려주고 가슴을 잡았다. 차라리 면티였음 젖꼭지를 만지기가 쉬울 텐데........ 조

0 Comments
제목